검은 먹구름 하늘을 덮고
천지가 암흑처럼 어두워질때
좌절과 실의와 번민의 시간
사노라면 더러는 찾아 오지만
태양은 구름뒤에 가만히 떠서
잠시 덮인 구름 가시고 나면
해맑아 빛발하는 눈부신 햇살
씻은듯 가시는 어두운 생각
간밤의 암울한 절망은 가고
더욱더 밝아지는 새날의 축복
우리 기쁨이란 만들어 가는
우리 생이란 이루어 가는
참으로 지고 지순의 가치
세상 무엇과도 비견할수 없고
세상 보석보다 아름다운 빛
서로보며 나누고 발견해가는
이땅위 모래벌의 귀한 발자취
지우며 또 지우며 가는 이야기
남기며 새기어 익는 사연들
나날이 새로운 경쾌한 걸음
두고두고 빛발하는 이룸의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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