섭리를 살펴
우주를 경외하며
삶을 관조 하노라면
가난한 영들,
촛불처럼 흔들려 가는
피조물의 유한성
나는 무엇인가!
무엇으로 사는가?
생은,
무위의 바람
흐르는 물소리와
사위어 가는 꽃떨기
무한의 우주에
유한섭리의 생명성?
하염없는 자괴에 뒤척이다가
새날 아침이 오면
산다는거
먹고 마시는 의식의 연속
우리가,
땅에 속해진 존재라면
아아!
탐진치!
삶은,
덧없이 부는 무위의 바람,
사람아,
하늘의 사람아!
무릇,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심령이 가난한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장차 하늘을 기업으로 받을 것이요!
성서에 이르심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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