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을 비우는 것과
마음을 비운다는 것은,
근본부터 다르다,
마음을 비우는 일은,
이성을 가지고
감정을 제어하여
탐심을 놓아
마음을 통제 하는것을 말함이고
몸을 비운다는 것은,
몸에서 완전히 힘을 빼내고
우주의 기운과 합일을 통하여
몸이 온전한 자유를 이루고
기운을 원상회복 시키려는 우주의 기운에
몸을 맡겨 놓는것이다,
기공에서 말하는 이완을 한다는 것이다,
몸을 비움과 마음을 비움은 이렇게 차이가 있는 것이다,
몸을 비우지 않으면
기공수련을 할수가 없다,
몸을 비운다는 것은,
우주와 내가 하나로 파장을 맞추는 작업이다,
우주기운과 내 기운이 하나가 되는 것이다,
우주기운은 긍정이다,
부정적인 마음으로는 기공수련은 불가능 하다,
따라서 기공은 기쁨 그 자체이다,
온전한 사랑이며,
생명을 생기롭게 하는 우주적 사랑 인것이다.
기공은 신비가 아니다,
사람이 만든 것이라 치부해서도 안된다.
기공을 단순하게 건강과 직결시키는 행위도 오류다,
어느 기공학과를 나온 젊은이 하나가 기공에 관하여
논설을 기고한것을 보았다,
각설하고,
기공도 사람이 만든 것이므로 이를 과신하거나
신비주의로 몰아 무리하게 호흡하는 행위를 경계하고 있다,
맞는 말이다,
그러나 결코 그리만 해서는 수련이 큰 성공을 기대할수 없음이다,
그는 부정을 하고 있는것이다,
대학에서 기공과 교수가 공부를 가르치는 행위도 기공일 것이요,
그도 본래는 스승을 두었거나 개인 스로 통기를 했거나
어쨌거나 제자를 가르침에 너무 현실주의 적 발상 만으로 가르친다는것은
기체조 또는 무공 무술 이외에 아무것도 아니다,
기공은 크게 내공과 외공으로 나누어 볼수 있다,
그러나 기공수련의 본래의 의도는 명상이다,
명상은 자기승화다.
영적성숙을 이루고자 함이다
기공수련을 통한 건강은 부수적인 것에 불과한 것이다,
건강은 자연히 얻어지는 산물일 뿐이다,
실제로 본인은 기공수련 삼년을 경과하면서 부터는
십수년을 수련하는 동안
감기한번 앓은적이 없다,
아니 감기정도는 앓을래야 앓을수 없는것이다,
감기는 한마디로 냉기가 차서 혈액순환이 떨어지므로 발생하는 냉병인 셈이다,
탁기를 상시 밖으로 밀어내는 수련자가 어떻게 감기를 앓을수 있단 말인가,
기공을 생계수단으로 삼는 이가 적지 않다,
그러나 필자의 생각과 의도는 다르다,
다른이에게 시술하는 기의공은 베품의 대상이지 결코 생계나
명성의 수단이 되어서는 곤란하다는 견해다,
기공수련은 심신을 맑게 하므로써
영적생명을 추구하는 방향으로 나아감이 옳다고 생각하는바다.
그것은 비과학도 미신도 종교도 아닌
인간 본연의 존재 가치를 추구하는
생명의 행위이다,
기공수련은 특별한 행위가 아니라 일반 보편적인 행위이다.
특별한 사람들의 공유물이 아니라
일반 보통사람들 모두가 할수 있는
지극히 단순하고도 쉬운 영적 신체적 운동인 것이다,
기공수련을 왜 하는가!
그 답은 자명하다,
인간 본래의 모습이기 때문이다,
어린아이가 모태에서 호흡을 하듯이
우리가 창조주!
즉 우주의 모태안에서
생명의 호흡을 하는것 이상이 아니기 때문이다,
우리가 육신을 놓고 이땅을 떠날때는 다시 태어 나는 것이다.
어린아이가 어머니 모태에서
하나의 생명으로 이땅위에 태어나듯이
우리가 우주적 생명으로
다시 태어 나는 순간이 것이다,
세상에 이보다 더 중요한 일이 어디 있단 말인가!
우리는 신기루 같은 허상에 현혹되어 있는 것이다,
이 세상은 처음에 없었던 것처럼
나중에도 없는 현상인 것이다,
영원의 존재!
그것이 나의 존재다,
우리가 사라지고 마는 소멸의 존재가 아닌터에
영원한 생명을 추구 하는것 보다 중요한 일은 없음이다,
영은 빛의 존재이니
본향 우주,
빛의 나라,
내 처음 왔던 본고향 내집으로 당연히 돌아 가야 할 권리가 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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