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생에,
산 같은 친구가 있었네.
작달막한 키
단호한 목소리,
언제나 좌중을 압도했네,
내 안에,
강 같은 한사람 있었네,
빛나는 눈
부드러운 배려,
닫힌 마음들을 두드렸네,
내 한생,
가만히 울려오는
오랜 곤고의 정,
그 목소리 오늘따라 그립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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