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을 위하여

ㅡ 산책로에서 ㅡ

남강 2008. 1. 1. 11:43

 

지난여름 저 숲길을 걸었었지!

산등성이 외길,

언제부터였을까!

한처음 이길 앞서 간 이는,

 

수많은 자취들!

왁자지껄 하던 저 잎새들

푸르름 시공에 거두워 놓은

전설처럼 고요한 텅빈 충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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