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커가는 동안
어른들도 자람을 거듭 한다,
세월이 가는동안 아이들만 자라랴!
노동 과 사랑!
삶 과 지식!
아아!
사람이 어찌 떡으로만 살랴!
접어야 할 세월은 얼마나 많았으랴,
바람불어 허허로운 새봄날엔
푸른 여강변 마른 갈밭사이
홀로걷는 그대를 만나리라!
아이들이 자라는 동안
오래 낮설어진 그를 그곳에서 만나리라,
아이들이 커가는 동안
어른들도 자람을 거듭 한다,
세월이 가는동안 아이들만 자라랴!
노동 과 사랑!
삶 과 지식!
아아!
사람이 어찌 떡으로만 살랴!
접어야 할 세월은 얼마나 많았으랴,
바람불어 허허로운 새봄날엔
푸른 여강변 마른 갈밭사이
홀로걷는 그대를 만나리라!
아이들이 자라는 동안
오래 낮설어진 그를 그곳에서 만나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