氣功 산책

ㅡ 신 병 ㅡ

남강 2008. 5. 24. 23:53

기공수련은 우주와 일체를 이루는 작업이다!

 

축기는 내안에 우주를 담아놓는 일이고

자동차로 치면 기름탱크에 주유를 하는 셈이고

전기로 치면 발전소에서 충전기에 전기를 채우는 것이다.

 

사람은 영적 존재인 탓에

우주적 영기를 받으므로 충전되어 불이 켜지는 이치다.

기공수련은 우주와의 소통인 동시에

윤리도덕과는 별개인 것인데,

윤리는 세상을 밝히는 불이지만

우주의 기운은 생명을 밝히는 불이다.

 

흔히들 귀신이라는 말을 쓴다,

귀신의 존재!

이것은 어둡고 음울한 에너지적 존재다.

말하자면 살아생전 또는 임종전 그가 어둡고 절망적인 상황으로 일관된 생각이었다면

그 사후엔 그 어둠으로 인해 우주적 에너지로 전환되지 못하고

다시 말하자면 냇물이 바다에 들어야 하는데

웅덩이 오염수가 되어 따로 분리된 산업오�수 에 비견되어지는 오염수로써

바다에 이르는데 기회를 잃커나 놓쳐버린 고립된물과 다름아니듯,

어두운 영체,

즉 어둠 그 자체가 되어 빛을 만나면 소멸되어지는 정체된 에너지인 것이다,

그러므로 기공수련자앞에 귀신들린 무당은 나서지 못하는 것이다.

 

나선다면 그 무당은 거짓으로 신들린체 하는 사이비 이거나

기공수련자보다 월등히 강한 어둠의 에너지가 응결된 존재이거나 둘중 하나가 되는 것이다.

웬만한 무당이라면 기공수련자앞에 나선다는 것은 귀신의 소멸을 각오하지 않고는 나설수가 없다는 말이다,

왜냐하며 어둠은 빛앞에 소멸되는 이치이고

수련자의 몸에서 발산되는 기운은 빛이며

그 손끝에서 발산되는 손빛은,

정체된 어둠을 소멸하는 무시무시한 불칼 다름아니기 때문인 것이다,

 

그러므로 신들렸다며 신통했다며 떠들석한 새무당들은 이미 그안에 들어와 자리잡은 귀신이 기공수련자나

큰신 (하나님,성령불, 신기)을 섬기는 이들의 접근을 간파하고 아예 그앞에 나서지 말것을 무당에게 암시하는 것이다,

필자의 경험상 유명하다는 치악산밑 무당집 몇군데를 들러 그하는냥을 실험해보았으나

그때마다  신들린 무당과의 대면에 실패했던 경험도 고백해 두는 바이다.

논리와 학문적 사실을 추구하는 필자이나,

우스개 여담도 곁들여 두는 것이니 읽는이들의 양해를 구하는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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