氣功 산책

ㅡ 밀숨 ㅡ

남강 2008. 6. 30. 14:29

밀숨은 주로 제독호흡이다,

기공수련은 시간을 정해서 하면 효과적이지만 구태여

그렇게 하지 않는다 하여 수련이 안되는 것은 아니다,

 

축기를 하는데도 밀숨의 효과는 대단한 것이지만

탁기를 포기하는데는 밀숨만한 것이 없기 때문이다,

밀숨제독공은 탁월하다,

아무리 심한 피로증후군을 앓는 사람도 한시간의 호흡이면 거의 족하다,

 

5,3,4 호흡이니 7,3,5 니 하는 호흡법을 지키지 않아도 무방하다,

오히려 이를 지키기 위해 인위적으로 하는 호흡이 더 거추장스러울 따름이다,

밀호흡은 자연호흡보다 약간큰호흡을 인위적으로 하면서

기존호흡법에 구애를 받지 않는다,

다만 크게 들이쉬고

의념된 부위를 향해 힘차게 밀어 내리면 되는 것이다,

주의할점은 의념부위에 자칫 힘이들어갈 소지만 빼만 틀림없이 큰성과를 볼것이고

이런호흡법을 왜 몰랐었나 할정도로 효과는 탁월한 것이다,

 

 

밀숨 제독공은

시작은 인중으로 하고

발끝으로 마무리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개략 한시간이면

백회로 부터 차근차근 임맥을 따라 내려오다가

서해부에서 좌우로 갈라져서

허벅지 무릅 정강이 발목과 발등 발가락 순으로 약 30여분정도에걸쳐 시행하고

다시 발바닥 용천으로 부터 시작하여

발뒷축으로 거슬어 올라오며 백회를 마지막으로 한다,

 

백회와 발끝의 포기는 마무리 호흡이므로

시간차를 두고 십여분 이상 포기를 한연후

축기로 들어간다,

 

밀숨은 따로 시간을 정해서 할필요는 없다,

생활인들의 제독공은 수련시간을 별도로 하기엔 현대사회에선 쉽지 않기도 하다,

걷거나 의자에 앉아서 작업시에 아무때나 어느곳이든 따져 가릴필요는 없다,

호흡은 아무때나 상시 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다만 제독밀숨은 의념만 깨어 있으면 충분히 할수있는 것이다,

 

피로를 날려 버려라!

한호흡 두호흡!

활동을 하면서 몸에서 발생하는 모든 피로를 몸에 발붙이지 못하도록

상시 날려 버리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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