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강 의 물소리

ㅡ 편 지 ㅡ

남강 2008. 8. 21. 19:14

 

 

 

껄껄껄!~

박형!

오랫만이시지요?

내려 가시거들랑 이사진을 보시고

감회에 잠시 젖어 보시지요!

 

함께 했던날들이 추억속에서 걸어나오던 시간 이었지요,

친구는 그렇게 우연히 지나는 길에 보고가심도

약속보다 더 강렬한 반가움이 올수도 있음을 알았지요,

 

함께 했던 날들이

남은 시간보다 적지 않았음을

돌아보니 새롭게 느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그동안 새건물을 올리시느라 눈꼬뜰새 없으시더니

분주한 일상에서 벗어나

잠시 돌아보시는 잔디밭위의 설봉공원이 어떠셨는지요!

 

예전에 조깅하시던 그길이 아니었습니까!

두고두고 기억에 간직 하실길을

짧은 시간으로 소흘함은 없었는지요,

 

좋으신 성품이시니

아량으로 넘겨 주시리라 믿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밝은미소 활달하신 인품

좋이 한결로 가시기를 청 드림니다!

 

시간 나실때면,

오늘 기념영상 보시면서

드문드문 폰 잊지 않으시리라!~

먼길 조심해서 천천히 댕겨 가소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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