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도 (1)

ㅡ 목 풀기 ㅡ

남강 2008. 8. 28. 10:24

(앞목)

목은 생명과 직결되는 곳이다,

목이 막히면 명이 끊어진다,

 

주어진 생을 절반정도 밖에 살지 못하고

떠난 오십대 중반의 전직 지역 국회의원 한사람을 기억한다,

그의 병명은 고혈압이다,

고혈압은 혈도가 막혀서 생기는 것이 근본원인이며

목이 막히면 일어나는 치명적 현상이므로

목부터 풀지않고는 해결이 안되는 사항이다,

 

고혈압 혈에서 부황요법으로 아예 울혈을 걷어내던지,

혈풀기로 순환만 시켜주었어도 사망까지는 안가도 될일을

안타깝기 짝이 없는 일이다,

식견이 하늘을 찌르고

경영수완이 세상을 덮을지라도

건강을 다스리지 못하면 아무소용이 없음을 여실히 보여주는 예이다.

 

목은 근본적으로 가슴과 등에서 에서 푼다,

앞목이 막히면

잇몸이 약해지고

입안이 헐게된다,

이는 피로 증후군이라고도 하나 실은 목이 막힌것이다,

 

이때 턱밑을 만져보면 울혈이 잡힌다,

턱밑은 림프질이 있는곳이고

림프질은 혈을 걸러주는 곳인데

이곳이 과팽창 되어 있음을 알수 있는데

이것은 울혈로 보면된다,

 

이를 완화시키기 위한 혈흐름의 정곡은 앞 겨드랑이로 가는 가슴혈이다.

이곳을 정도에 따라 어깨관절에서 부터

젖꼭지로 향하도록 대각으로 스트레칭을 해준다,

다시 반대방향으로 스트레칭을 해주고

다시 위쪽으로 스트레칭을 해주고

마지막으로 가슴아래쪽으로 쓸어내리듯 스트레칭을 한다,

여성의 경우는 유방풀기로 독소를 손가락쪽으로 밀어내기를 한다,

 

시전중에 손가락에 굵은 힘줄같은 것이 느껴질때는 이곳이 막힌 혈관이라 보면 틀림이 없고

이것을 통증을 안느낄정도로 부드럽게 압박하며 

유두쪽을 향해 스트레칭으로 풀릴때까지 해준다.

시전중에 목이나 입안이 풀리는 느낌이 들고

시원한 독소가 팔뚝안쪽을 거쳐

안쪽팔꿈치로 빠져나가는 것을 느끼게 된다.

 

다음은 목의 피부를 앞뒤로 스트레칭을 하고 마무리를 한다,

뒷목풀기 역시 이와 상응한 방법으로 스트레칭을 해주는데

어깨풀기는 어깨풀기 장에서 다시 논하기로 한다,

어깨풀기로 어깨를 풀고나면

뒷목스트레칭으로 마무리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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