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정과 긍정사이)
껄껄껄!
시상 오래 살았다캐여,
계산대위에 올려진 사랑은 사랑이 아니라
야합이란거루~~~
킬킬킬 여강 밤탱이,
그걸 몰고,
술판에 둘러앉아 어쩌구저쩌구 궁시렁붕시렁!
궁깨러 동급의 우정이나 사랑이란 댓가없는 부역인거루 푸하하하~~
아그들 사랑놀이란 잡상인처럼 아무곳에나 퍼지게 앉아부르는 값싼 노래인거루!
끌끌끌 모 그딴거루 게지공 신경을 쓰구 구랴?
궁깨내 벨라관계 옴는일을 게지공 일캐러 말할수 있을지도 몰겟으나
암튼 요새로 공부 무쟈게 하는 중이라캐여 으흐흐흐흐~~~
생이란 바람불면 부는대로
물결치면 치는대로 가능거이 절라 잘살아묵는 거이지라,
여강 어대 절라 잘 난체 하드마능 낚시줄에 꿰어설람네! 아우흐흐흐흐~~
궁깨내 얼라들 이뻐하믄 코묻은밥 묵는다캐여라 우히히히,
시간은 기다려 주지 않고
꽃은 피고 또지는것,
지나보면 실상이 드러나는
소용돌이치는 생의 파노라마들,
장터 좌판위의 연심이나
면전의 얇은 선심이나
그기 얼마나 허망한 것인가!
우정이나
사랑이
좌판위에 놓인 생선마냥
계산이 되는 것이라면,
푸하하하하하핫~~~촌누메 정, 그기 그런 거였어? 화홧홧홧~~~
궁깨 구양 술이나 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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