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한잔 을 들며

ㅡ 사 유 ㅡ

남강 2009. 1. 9. 20:42

 

기이한 일이 한둘이랴!

세상은 자유하여

바람은 제길을 달리고

풀잎은 이슬을 물며

해는 만유에 빛난다!

 

 

신기한 사유가 한둘이랴!

세상은 넓고

사유는 넘쳐

찰나에도 우주를 달리는 것을!

 

 

세상일이 뜻한대로만 되랴!

뜻이 다르고

형편이 달라

편한대로 가는것을!

 

 

아!

가는길이 더디거나,

사는일이 곤하던가,

 

우리에게 뜻모를

소명하나 지어지고

내알아 가는동안

세월은 기다려 주지 않는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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