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휴식과 설계,
미래를 향한 도전정신,
미래란 무엇인가!
미래는 현존하는 것들의 연장선상인가!
과거로 부터 현재를 망라한 결과물인가?
딴은 모두 맞는 말이다,
그렇다면,
씨알의 미래는 무엇일까?
줄기를 뻗고 가지를 치고 그리고 꽃을 피우고
결실을 맺으면
씨알은 미래에 도달한 것인가,
오늘도 눈덮인 누리는 부시도록 빛나고
한해는 지금막 출발의 서곡이 울려 퍼졌다,
자 새로운 시작이다,
해마다 이맘때면 새로운 출발을 하고
년말이면 손익계산을 하며 결산을 한다.
남은 건 무엇인가,
잃은건 무엇인가,
그리고 그다음 목표는 무엇인가,
사람들은 부단히 행복을 추구하고
미래는 그 행복을 담보하는 것이라고 추론하고 있다,
그럼에도 만족할만한 행복은 어디에도 흔적을 발견할수 없고
다수는 아쉬운 마감앞에서 한해를 돌아보게 될것이다,
이것이 생의 딜레마다,
무엇으로 사는가!
무엇으로 미래를 꿈꾸는가,
우리 지금 궁극적으로 죽음으로 가는 길목에서
무엇을 추구하며 무엇을 기다리고 있단말인가.
필사 로 지식을 익히고
엄청난 부의 축재나
세상으로 부터의 빛나는 이름
사랑과 이별
영적성숙을 위한 부단한 수행
미래,
무엇을 이루었든 무엇을 추구하든 마찬가지 결과에 도달하게 된다,
생노병사!
그리고 무엇이 있는가.
노년에 들때쯤 뒤를 돌아보며
비로소 한가지 사실에 주목하게 된다.
미래란 과거로 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미혹하는 안개에 지나지 않는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는 것이다.
성숙한 사람은 행복의 의미를 깨닫고
부와 명예 마져도 타를 위하여 사용하기 시작한다는 사실이다.
성공은 세상의 부와 명예를 쟁취한 사람을 통칭하는 것은 사실이나
그렇다고 행복을 쟁취했다고 말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부와 명예만으론 행복 그자체가 아니라는 뜻이다,
부와명예 없이도 행복을 지닌 사람들은 수없이 많고
행복을 누리는 이도 지구상엔 얼마든지 있다는 사실이 이를 증명하는 것이다.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느낌으로 산다,
미래는 행복만을 우리에게 가져다 주는 것이 아니라
행과 불행을 함께 선택할수 있도록 배려해 주는 것에 불과하다.
느낌이다,
혹자들은 종교에 귀의하여 행복을 얻고
혹자들은 스스로 낮추어 행복을 얻으며
또 일부는 세상과의 단절로
스스로 행복을 느끼려고 부단한 노력을 기울인다.
행복을 쟁취하려거든 행복을 느낄수 있어야 한다.
오늘 행복을 내일 느낄순 없다,
오늘주어진 느낌을 찾지 않은이는 내일은 오늘의 느낌을 가질수 없는 것이다,
행복이란 결과물이 아니라 과정이며
생이란 좋은 느낌을 부단히 추구하는 미래지향적 생명체 일뿐이다.
좋은 느낌은 긍정심으로 구할때 오는것이고
행복은 느낌이 좋아질때 누릴수 있는 것이다.
사람은 있지도 않은 신기루에 취한
사막의 고단한 여행자 다름아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