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이든지 기도하고
구하는 것은 받은줄로 믿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그대로 되리라!
(마가복음 십일장 이십사절)
어둠을 무르는 동천에 해
저 빛부심
간밤의 사유는 무엇이었든가?
무엇을 위하여
달려만 가는가,
하루는 쉬이가고
일몰은 기다려 주지 않는다네.
가을이면
농부는 타작마당을 펼치고
알곡과 쭉정이를 고르고
만월은 지고뜨기 를 거듭하느니
시절은 뜨거웠더라!
두려워 마라
주 너의 하느님
축생도 먹이고 기르시거늘
가을날
일몰이 오면
주인되신 여호와
수고 했노라!
나를 일으켜 세우시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