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 의 江

ㅡ 난 세 ㅡ

남강 2009. 3. 27. 19:33

 

 

 

 

 

내우외환!

천하가 술렁인다.

북핵의 으름장으로 한반도의 목숨줄이 풍전등화격이다,

지구온난화에 미국발 경제한파,

경기의 침체,

장이 떨리고 피가 멎는듯한 아득함이다.

 

하늘이 지구를 버리시는가!

아침에 일어나 하늘을 살펴본다,

햇볕은 누리를 비추고

새소리는 바람소리 더불어

저리도 경쾌롭거늘!

 

전정권의 치리배들이 줄줄이 두릅을 엮이고

문어한마리와 봉하대군이 도마위에 올라

정가를 유린한 죄를 물으며

축소냐 완전해부냐로 세간의 관심을 모은다.

 

한정권이 무르고 나면

답습되는 과 들.

현역시절엔 청렴을 외치며

엄단을 천명해봐도

물밑 피래미들은 먹이를 쫒아 정절을 초개로 버리고

백성들의 고혈을 취하느라 혈안이된다.

 

대권을 거머쥐면

오년후의 화는 염두에 두지 못하는

단견들이거니,

 

안될일들이 반복되는걸 보면

어리석다는 느낌을 지울수 없다,

 

세상이야 어찌돌든

아침해는 저리 찬란한데

먹장이 하늘을 가리는 이 난세를 어쩌랴!

 

무구한 어린 생명을 보며

천하의 어지러움속에 조국의 명운이 심히 염려되는 오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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