丹詩

ㅡ 바람의 사냥꾼 5 ㅡ

남강 2009. 8. 2. 11:03

낄낄낄~~승패에 연연하는 꾼은 꾼이 아니다,

꾼은 망각의 달인이므로,

승패에 관계치 않는 것이다.

 

한번은 큰 코뿔소를 놓치고 나서

껄껄 웃으며

저놈은 크기가 작아서 조준이 불가했으므로

더큰놈을 고르기로 작심을 한것이다.

 

전화위복을 만드는 꾼이

재도전의 기회를 맛볼수 있는 것이다.

 

바람은 생물이므로

언제 어디로 부터  불어올지는

예측불허인 것인데

그때마다 바람의 향방을 주시하며

카멜레온이 되어지는 것이렸다,

 

킬킬킬~~ 잡은 고기는 밥을 주지 않는다.

달꾼의 촉각은 물밑에 놓이고

산꾼은 최고봉을 향해

온몸으로 승부수를 띄우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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