낄낄낄~~바람은 희극성이다,
꾼은 그걸 아는 것이고
바람은 한바탕 숲을 희롱하는 것이다,
사랑과 인생은 얼마나 황홀한 것인가.
희곡을 비극으로 풀어가는 모래바람도
종착지가 있는 것이고
그것이 한마당 즐펀한 무대였다며
돌아서서 아쉽지 않을순 없는 일인데
꾼의 특성상 바람의 소관을 놓고
왈가왈부할 사안은 아닌것이므로
묵묵히 바람의 향방을 예의 주시하며 조화를 이루는 것이다,
킬킬킬~~바람이 분다,
목마른 꾼의 본능은 희곡을 연출하는 숲이 고향이다.
일발필도.
단타의 승부수를 띄우며
바람의 사냥꾼
럴럴럴~~그가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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