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강 의 물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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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 중 추 절 ㅡ
남강
2009. 9. 3. 14:13
달은 물아래 들고
호수는 고요 하여라!
깊은 밤 홀로.
좌정에 든 도반이여.
가친의 기침소리 귓전을 울리는데
만리 하늘길은 멀기만 하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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