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도 (1)

ㅡ 혈도의 원리 ㅡ

남강 2009. 12. 17. 11:32

인체는 근골계를 빼고나면

80%가 물이므로

건강의 척도는 물이 맑느냐 오염되었느냐의 문제로 귀결된다,

 

진리란 단순명료 한것.

 

대지의 풍요는 물에 있고

강이 흘러야 생명이 번성한다.

인체는 섭리와 완벽하게 닮은꼴이다,

 

지구상의 물은 모두 바다로 닫는다,

바다는 심장부에 해당하는 곳이고

끊임없이 파도를 일으켜 호흡을 하며

생동하는 것인데

바다가 살아야 지구가 살듯

인체 또한 심장의 박동이 꺼지면

곧바로 사장되는 것이다,

 

어찌하면 물흐름을 잘할것인가!

이것이 관건이다,

음식과 물은 혈의 원천이고

순한음식과 좋은 물을 먹어야 함은 말할나위없이 중요한 것이 사실이다,

인체의 독소는 위장에서 98%가 생성된다

정신적 에너지를 많이 쓴다면

두뇌에서 스트레스가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체내의 혈액이 머리로 집결하는 동안 체내의 gas도 머리로 역류하므로 생기는 것이 두통이다,

결론은 머리의 혈도가 막힌것이고

전체적으로 혈의 흐름에 이상이 온것이다,

 

 

모든혈은 심장으로 통한다,

모든 독소는 피부와 말초신경으로 배출된다,

지하의 마그마가 끊임없이 지표로 빠져 나오듯

체내의 독소는 피부를 통하여 밖으로 배출되고 있는 것이다.

 

인체는 gas 통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며

소화기관을 통하여

위장에서 생성된 gas가 인체에 흡수되는데

흡수된 gas는 혈액을 오염시키며

오염된 혈은

모세혈관을 막게되고

막힌 혈관은 오장육부로 통하는 혈의 속도를 저하시키므로

충분한 혈액공급을 받지 못하게 되고

장기간 방치할경우 장부가 제기능을 온전히 못하게 되는 것이다.

 

인체의 소화액은 위산이다,

따라서 소화불량은 엄청난량의 독소를 양산하게 되는 것이고

심하면 배앓이로 변되는 통증을 유발함은 물론이고

허리어깨 심지어 두통 치통 생리통 몸살 감기 가 되기도 하지만

각종 암이나 불치난치를 유발하기도 하며

장기능이 악화될수록 인체의 혈액은 오염을 더해가서

혈액순환 장애의 악순환을 거듭하게되고

종내엔 모세혈도가 막히게 되고

장기의 병화로 귀결된다.

 

실례를 보자면,

몸살이 오는 경우엔 필경 소화불량이 뒤따른다,

사실은 소화불량이 먼저시작되고

몸살이 오고 감기로 이어지는 것인데

이는 위장의 독소가 체내에 흡수되면 혈행수치가 떨어지게 되며

병원에 대한 저항력이 떨어지게 되는 것이다.

 

노인들이 감기로 인하여 돌연사를 하는 것은 

혈액순환 장애가 끝내는

심장기능 저하를 일으키고

이로인해 일어나는 심장쇼크 현상이다,

 

인체내의 gas는 냉기를 띄며 흐르지 않고 먹구름처럼 정체하는 것이 특성을 가진다.

따라서 독소에 오염된 혈액은

고지혈이 되고

관절등 혈행의 병목구간에서

혈도를 막아

혈행의 수치를 떨어뜨리므로써

병원체에 대한 면역성 저하로 이어져

각종 병마에 인체가 무력해 지는 이치다,

 

대지에 가뭄이 들면 곡식이 고사한다,

인체세포의 고사는 혈이 끊긴것이다,

늙는다는 것은 세포의 고사가 심화되는 현상이며

강물이 서서히 줄어들고 대지가 메말라 가는 것처럼

인체의 물그릇이 줄어 들어가는 현상이다.

실제로 사람은 늙을수로 몸무게와 키가 줄어든다,

이는 곧 물자루가 쪼그라드는 현상으로

물주머니가 졸아드는 현상이다,

 

인체는 물이며

물은 곧 생명이다,

 

어떤 물을 마실것인가,

어떤 음식을 먹을 것인가는 독자의 몫이다,

 

그러나 막힌 혈도는 풀어 주는것이 급선무다,

막힘 현상이 오래될수록 혈은 굳어져서 혈전이 되고

물길이 끊기듯 모세혈관이 폐관이 되는것이다,

강줄기가 오래도록 끊어지면 강은 곧 사라지는 이치다.

강물이 없는 대지는 죽음을 면치 못하는 사막화가 되고

생명이 살수없는 황무지로 변하듯 인체역시 섭리는 동일하다.

 

그렇다면 혈도는 어떻게 풀어야 할까?

답은 명료하다,

물이 바다로 가듯 모든길은 로마로 통하고

인체의 혈도는 심장으로 통한다,

모든 말초는 혈도의 유턴구간이다,

 

무엇이든 처음이 있으면

끝이 있게 마련,

처음과 끝은 언제나 중요한 것이고

손끝발끝 머리끝은 혈도의 막다른 길이면서 유턴구간이 말초다,

부언하면 손등의 혈은 손가락 끝에서 유턴하여 손바닥으로 발등의 혈은 발가락끝을 경유하여 발바닥으로 유턴한다,

 

모든 길은 서울로 통하듯 인체의 혈도는 심장을 향해 회류한다,

이 원리를 이용하여 모세혈을 풀면 모든 혈도는 거개가 풀리도록 되어있는 이치다.

 

 

 

 

 

 

 

 

 

 

 

 

 

 

 

 

 

 

 

 

 

 

 

 

 

 

 

 

 

 

 

 

 

 

 

 

 

 

 

 

 

 

 

 

 

 

 

 

 

 

 

 

 

 

 

 

 

 

 

 

 

 

 

 

 

 

 

 

 

 

 

 

 

 

 

 

 

 

 

 

 

 

 

 

 

 

 

 

 

'혈도 (1)' 카테고리의 다른 글

ㅡ 척 추 ㅡ  (0) 2010.05.10
ㅡ 척추풀기 ㅡ  (0) 2010.03.27
생체에너지 를 이용한 발관리  (0) 2009.08.04
ㅡ 물 ㅡ  (0) 2009.04.27
피부건강  (0) 2009.0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