氣功 산책

ㅡ 부드러움의 强 ㅡ

남강 2010. 2. 19. 12:54

 

 

 

풀잎은 폭풍에도 꺾이지 않고

큰산이 앞을 막아서도 강물은 서두르지 않는다.

 

강한 것은 부드러운 것이다,

유연한 근육이 파워를 발하고

부드러운 성품이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다.

 

세상일이 뜻대로 되지 않는다 하여

화를 내거나 의기소침 해서는 뜻을 이루기 어려우며

한걸음 무르고

무엇이 문제인지를 숙고하고

자세를 낮추어 처음부터 다시 시작한다,

 

근원적 부드러움앞에 장애물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

 

혈도가 막히는 원초적 원인은 긴장에 있다.

생각이 굳어지면 마음이 굳어지고 몸이 굳는다,

근육이 굳게되면 모세혈은 흐름이 떨어지고

혈행이 차단된다.

이런상태가 잦다 보면

어느새 모세혈이 정체되고

시간이 흐를수록 혈은 굳어져서

결국은 혈도가 차단된다,

 

혈도가 막히면

독소배출이 늦어지고

장기에 독소가 누적이 되면

질병을 유발한다,

말하자면 해당장기가 독소에 의해 기능장애를 일으키고

종내엔 부패되기 시작하는 것이다.

 

이런과정에서 몸은 스스로 증세를 호소하게 되지만

사람들은 대개가 가볍게 여겨

즉시 돌보지 않으면

병세가 깊어지고 갈수록 증세는 심각한 지경에 이르게 되는데

현대병의 다수가 이로인한 원인이 주가 되는 것이다.

그대표적 사례가 암이다.

 

암세포는 고온에선 살아남지 못하는 저체온 세포다,

말하자면 독소는 냉을 띄고있어

독소가 많이 누적된 해당경락 장기에 변형을 일으키게 되고

몸은 스스로 치유하기 위해 이상 세포를 둘러싸고 공격하거나

더 이상 다른곳으로 확산되지 않도록 포위방어하는 형태가 암이다.

 

한마디로 부드러우면 살고 굳으면 죽는다.

이것이 인체의 비밀 원리다.

심신장애는 혈의 흐름이 원활치 못해 발생하는 것이다.

 

소문만복래 (笑門萬福來)의 이치도 알고보면

부드러움의 이치다,

웃게되면 몸이 풀리고

세포가 활성화 되어 혈행에 큰 도움을 주게 된다,

웃으면 정신과 육체가 활차게 되고

생이 윤택해 지는 첩경이 되는 이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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