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풍길에선 그리움이 탄다.
언젠가 산길에서
가을산은 저리 붉어야 제맛이라던
온전히 들일수 없었던 그말
스산한 골목길에서
바람에 날리는 홍옆하나
초절한 사랑은 진홍빛이야!
나풀 어깨위로 내려앉으며
속삭이는 귀엣말,
오늘은 편지를 띄운다.
하! 그립다,
말은 생략한채로
낡은 책갈피에 묻어
하늘에 부치는 옆서한장
단풍길에선 그리움이 탄다.
언젠가 산길에서
가을산은 저리 붉어야 제맛이라던
온전히 들일수 없었던 그말
스산한 골목길에서
바람에 날리는 홍옆하나
초절한 사랑은 진홍빛이야!
나풀 어깨위로 내려앉으며
속삭이는 귀엣말,
오늘은 편지를 띄운다.
하! 그립다,
말은 생략한채로
낡은 책갈피에 묻어
하늘에 부치는 옆서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