氣功 산책

ㅡ 빛 수련 ㅡ

남강 2011. 12. 30. 23:47

 

 

빛수련은 정공이다.

서거나 앉거나 수련자의 의향대로 하면 되는데

보편적으론 인당으로 받아서

하단전으로 모은다.

 

채기도 잘되는 편이어서

금세 하단전이 따뜻하게 에너지가 차오름을 느끼게 되는데

아침 열시 이전까지 빛수련을 마친다.

 

 

이는 승발기의 한계가 열시인 탓인데

그후로는 사그러드는 氣라하여

보통은 열시 이후로는 빛수련을 마치고

좌공이나 다른수련으로 드는데

꼭 그럴필요까지는 없다고 본다,

 

 

겨울에는 특히 해가 짧고

해심이 약하여

수련시간도 짧을뿐 아니라

구름이나 안개낀 날은 해수련이 시원치 않은 탓도 있다.

 

때문에 열시이후로 볕이 좋은날은 종일해도 상당히 좋은 효과를 얻을수 있다.

 

빛수련은 주로 채기를 하는데

빚수련을 많이 할수록 은광과 적광의 채집으로

막힌 혈자리를 열고

몸전체의 이완을 쉽게 하여

화공으로 몸 청소를 겸하기도 하며

기공수련에 적합한 몸만들기에 매우 좋은 수련이 된다.

 

 

서서 하는 경우는 기마자세나 무극장

(서서 좌우 팔을 대각으로 내리뻗어 인당과 삼각형을 이루어 피라밑을 만든다)

선학장 등 각 유파별 수련형식에 따라

가부좌를 틀고 앉거나

자세는 편한대로 하면 되고

해를 인당에 받으면

하단전에 채기가 수월하여

빛수련을 거듭하다 보면

송과체가 열리기도 하고

백회로 부터 두피전체가 에너지가 충만케 되어

말랑말랑 해짐을 느낄수 있는데

이는 이완이 완벽하게 이루워져서

다음수련을 원활케 하는 수련의 동력이 된다.

 

 

염력팔절은 원자재가 튼실해야 제대로 시전이 된다.

기의 원자재는 축기다.

 

완벽한 축기만이 파워를 확대생산 할수 있고

파워가 확대되어야 강력한 염력이 시전되어진다.

 

그러니까 축기없이 염력을 시전해도

강력한 파워 없이는 효과는 미지근 하여

염력시전에 의구심만 품게 되는 것이다.

 

 

오랜 빛수련자는 빠른속도로 층차를 높여

뇌호흡 과 단전호흡을 병행하게 되므로

매일아침 빛수련은 게을리 해서는 안되는 수련의 밑걸음이다.

 

여름에는 햇볕이 강하여 아침 수련시간이 한시적이지만

노을 수련도 그런대로 꽤 괜찮은 수련이다.

 

 

특히 노을 수련시에는 양손에 해를 받쳐들고 머리로 해를 받고

인당으로 적광을 들이면

그도 꽤나 흥미로운 황홀경에 들수 있다.

 

 

기공수련은 희열이다.

 

온몸에 우주에너지가 가득차게 되면

그로부터 얻어지는 깨닳음의 세계도 아름답거니와

몸 그자체로 느껴지는 희열은 그야말로 황홀경이 된다.

 

 

빛의 세계는 환상 그자체 임을 수련자들은 안다,

그러므로 기공수련 그중에서도 빛수련은 초심자이건 아니건 간에

매일 해야만 되는 기공수련의 기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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