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은 수련은 전신방송으로 시작되고
전신호흡으로 부터 축기가 시작된다.
진신방송은 온몸으로 충분히 기를 보내어
온전한 이완을 이루고
전신호흡은 체호흡으로써 전신의 모세공으로
채기를 하게된다,
이를 간과한 수련은 공력이 높은 고수라면 모를까
보통은 입정에 들기까지
그만큼 필요이상의 공을 들여야 입정에 드는 수고로움을 피할수 없음이다,
기공계의 유수한 문파나
기공의 달인들이 집필해 놓은 서적을 탐독하노라면
초보자가 터득하기엔 너무 추상적이어서
이는 필자 위주의 집필을 해놓았음을 알수 있는데
이래서는 초보자들은 커녕,
웬만한 수련자들도 이를 탐독하고 읽히기란
그야말로 뜬구름 잡는 겪이되고 만다.
공법은 원자재가 있어야 시연할수 있는 것이다.
기공에서 원자재란 축기이며
축기의 바탕이 없이는
공법이란 아무리 경천동지의 위력을 지녔어도
그것이 원자재인 축기의 바탕없이는 무용지물이다.
그러니까 소주천이니 대주천이니 아무리 이론상으로 나열해봤자
하나의 지식에 불과할뿐
본인이 시연할수 없다면
그것은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한갓 공염불에 불과할뿐이다.
높은 수련은 전신방송로 부터 시작되고
체호흡으로써 축기를 하며
축기를 이룬 연후에라야
비로소 층차가 높은 수련에 들어
기공명상의 정수를 득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