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도 (1)

ㅡ 어깨풀기 (2) ㅡ

남강 2012. 1. 8. 13:17

오십견이라 하는 어깨 통증은

모세혈이 막힌 현상이다,

손을 뒤로 돌려 어깨쭉지를 따라

손가락으로 아래위를 누르면서 훓어보면

딱 걸리는듯 아픈곳이 집히는데

근육인듯 착각하기 쉬우나 실은 이곳이 혈맥이므로

이곳을 상하 좌우로 펼치듯

스트칭으로 풀면 쉽게 풀어지고

심한 경우는 시간을 두고 이삼십분 정도

이렇게 피부를 펼치듯 풀면 웬만한 통증은 잡히게 되어 있다.

피부는 전체가 모세혈관이므로

피부 스트레칭은 구브러지고 접힌 모세혈관을 펴주는 작없이다

 

일차로 날개뼈를 풀었으면

팔뚝관절 로 옮겨 좌우상하 같은 방법으로 풀어주고

겨드랑이로 손을 넣어 보면

정중앙 쪽에 상당히 굵은 혈도가 잡히고

이 혈도를 집게 손가락을 하여

꼬집듯이 손가락을 걸고서 

앞쪽으로 잡아당겨 스트레칭을 해주고 나서

다시 겨드랑이 뒤편

등 날개 아래에서 겨드랑이로 대각으로 오는

굵은 혈도가  잡히는데

이 혈도 역시 앞쪽으로 내리 당기듯이  스트레칭을 하여

좌우상하로 펼쳐보면

서늘한 찬 기운이 새끼와 장지로 나가는 것을 느껴볼수 있는데

이 서늘한 기운이 바로 모세혈을 막은 장본인인 탁기다. 

 

어깨뼈 풀기가 끝나고 

다시 견장을 눌러 보면

부은곳이 집히는데 이는 고인 울혈이므로

이부위 주변과 어깨뼈를 피부스트레칭 을 해주면 아주 시원하게 된다.

 

다시 손비틀기를 하는데

손비틀기란 팔뚝을 위에서 부터 차근차근 손으로 붙들고

피부를 비틀듯이 아래로 내려오며

팔목까지 좌우로 대칭으로 비틀어 주며

내려 오면 된다.

 

마지막으로 팔"을 쭉 뻗은 상태에서

팔꿈치 안쪽 정중앙을 눌러보면 압통점이 집히는데

이곳을 지압하듯 혈길을 따라 누르면서

역시 스트레칭으로 좌우상하로 펼쳐주고

특히 팔꿈치 중앙에서

네귀퉁이 즉 팔이 접히는 부분을 꼬집어 비틀어 보면

차가운 탁기가 손가락으로 빠져나가는 것을 느낄수 있는데

심한 경우 손가락 시린 경우도 종종 보게 되는데

이런 현상은 통증의 정도에 따라 탁기의 량이 빠져나가게 된다.

특히 팔목은 좌우로 여러차레 비틀기를 해주면 효과가 더욱 좋은데

팔목은 마지막 혈이 들고 나는

마직막 큰 병목 구간이기 때문이다.

 

인체는 기체이므로 기의 원리로 풀면

병의원을 자주 찾게 되는 고질적 어깨통증을 스스로 자가치로 할수 있으며

어깨통증에서 놓여 날수 있다

 

직접해보면 아프기도 하고

처음엔 뭉친혈인지 근육인지 느낌을 모를수도 있으나

아픈곳을 자꾸 시연하다 보면

아하 이것이 이것이로구나 하며

무릅을 탁치게 되는 혈도 풀기가 될것이다.

 

모든 혈도풀기는 단 일회의 시전으로 해결되는 경우도 있겠으나

무쇠가 아닌이상 단번에 풀리는 드물다,

혈도란 오래 시간을 두고 막히고 굳은 것이므로

오래된 통증일수록 시일이 걸리므로 틈날때마다 해주어야 완치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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