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도 (1)

고관절

남강 2012. 9. 7. 01:24

고관절은 인체의 중심이다,

고관절에 문제가 생겼다는 것은 몸의 균형이 깨졌음이고

따라서 고관절을 풀면 전신 혈도를 푸는것과 다름없이

인체 에 광범위하게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는 곳이다.

 

고관절은 서해부, 치근, 좌우근혈,과 미골,등

다양하게 인체상하를 아우르는 엄청난 근혈이 망라되어 있다,

좌우미골근은

옆구리와 허리 어께와도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으며

미골은 척추와 불가분의 관계 있고

치근은 장기와 여타 기관에 연결되어

인체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곳이 없는 중요한 혈도이며

모든기관이 총망라된

그야말로 인체골격의 핵심이라 할수있는 곳이므로

공을 들여 혈도를 열어야 함은 물론

예방과 치료에도 각별한 혈의 요처가 된다

 

순서는 상황에 따라 하면 되므로 

그다지 중요치 않으나

바로 누운 자세에서는

먼저 서해부를 열어주고

그다음 치골근

다음은 회음부

다음은 대퇴부와 연결된 좌우근육을 풀어야 되는데

혈도를 풀어주는 방법은 다양하나

어떤방법으로 푸느냐에 따라 피술자에게 안정감을 주고

효과를 극대화 할수 있느냐 하는 문제다.

 

이장에서는 좌우 고관절에 걸려 있는 측근혈에 대한 장으로

대퇴부가 꺽이는 연결점인 혈자리로 써

의자에 직각으로 앉아 고관절 좌우에 꺽이는 부위를 손으로 집어보면

이곳은 세계의 근혈(대퇴막장근. 봉공근. 중둔근)이 복합적으로 출발하는

삼각점이 되는 곳이어서

장기와 척추와 어깨부위까지 총체적으로 영향을 주는 곳이므로

고관절의 양대 핵심이라 해도 무리가 아닐정도로 중요한 부위로써

양 엄지 손가락으로 꾸욱 눌러서 동통을 느낀다면

이곳이 심하게 막힌 것이고

설령 동통을 느끼지 않는다해도

이곳만은 꼭 집고 넘어가야 할 고관절의 핵심이 되는 곳이다

 

이는 옆구리 신방에 해당되는(고혈압 혈자리)와

척추를 관장하는 혈도의 병목이 되는 곳이고

어깨는 물로 소화불량의 원인되고

간경화나 신방 경락의 저하를 유발하는 중요한 곳이므로

이를 오래도록 방치하면 중병에 이를수 있기 때문이다

 

자가 치료일 경우 양엄지 손가락이나

약간은 발관리 용 목주걱을 이용하여

좌우측에 걸려 있는 측근을 지긋이 압박하여

약 30초에서 1분정도를 기다렸다가 다시 압박하고

또 일이분 정도를 지그시 누르듯

같은 방법으로 압박풀기를 거듭하다 보면

뭉특한 근혈이 점차적으로 얇아지는 느낌이 드는데

이때는 필경 옆구리나 척추의 통증이 사라진다거나

위장이 편해지는 감을 느끼기도 하고

견갑골의 통증이 풀리는 현상등

여러가지 인체의 변화를 느끼게 되는데

이는 막혔던 혈의 정도에 따라

장기 또는 어깨 척추가 즉각반응을 일으켜

해당부위가 피유되는 현상으로

인체가 즉각 화답하게 되는 누구나 신속하고도 정확한 효과를 느끼게 된다.

 

고관절 풀기는 그만큼 중요하고 또 여러모로 숙달된 치유사 가 아니라면

쉽사리 풀리지 않는 문제점도 안고 있으므로

서두르지 말고 시간을 두고 풀어야 제대로 된 효과를 내는 곳이므로

시술자는 피시술자에게 설명과 더불어 양해를 구하고

시술부위마다 기를 넣어 뭉친혈을 천천히 녹여낸다음

혈도를 따라 하체로 풀어내리면

틀림없이 좋은 성과를 보게 되고

만성병을 무를수 있는 쾌한 효과를 보게 될것이다.

 

고관절 풀기는 단순한 혈도가 아니라 종합적이고 입체적이기 때문

통증을 느끼는 곳은

남김없이 풀어주기를 반복하다 보면

아무리 오래된 혈전들이 혈도를 막고 있다해도

혈행 개선을 통해 완전한 원상회복이 가능케 되는 아주 효과적인 병목 혈이다.

 

 

 

 

 

 

 

'혈도 (1)'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발풀기  (0) 2012.09.10
점혈수법  (0) 2012.09.09
ㅡ 혈도와 혈자리 ㅡ  (0) 2012.03.27
ㅡ 어깨풀기 (2) ㅡ  (0) 2012.01.08
ㅡ 허리풀기 ㅡ  (0) 2011.1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