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를 부르라!
우주를 부르면 우주가 달려오고 신을 부르면 잡신이 달겨든다,
이것이 섭리다,.
섭리의 세계는 영의 세계다.
영의 세계는 영혼이 마음대로 움직여지는 나의 세계이며
내가 그 한가운데 주가 된다.
깊은 밤 도반들이 홀로앉아 수련에 들면
고요한 삼라가 열린다,
얼마나 절박하던가!
홀로앉아 입정에 들기까지
우주진기를 갈망하며 선에 드는 수련자들은
지고지순한 명제를 놓고
절체절명의 입지에서
오로지 정상에 도달해야 된다는 절박함마져 들때가 한두번이 아니다,
그러나,
마음에 앞서 잠시 돌아보라.
우주는 내안에 있고
나는 우주안에 있다,
손만뻗으면 닿을수 있는 곳에 우주를 두고
저 높은 곳을 향해 엉뚱한 발상에 들게 되면
우주진기는 커녕 마에 떨어지기 십상이다.
승려들이 앉아 참선을 할량이면
경을 읽기도 하고 불송을 하기도 하는데
이는 필경 법기를 안으로 불러들이는 행위로
다른 종파라 해서 다들바가 없는 이른바 기공계에서 말하는
단무 또는 자발동이라는 기춤이 일어나기도 한다.
이는 무엇이든 마음속으로 암송하거나 노래를 부르기만 해도
우리몸에 절로 기가 쌓이고 모이는 섭리의 이치가 작용하는 까닭인데
가수가 노래를 부르면 부를수록 더욱 힘이 솟구치고
쉽게 지치지 않으며
거개는 빌병이 아니면 오래사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우주섭리는 영과 혼이 원하는대로 주는 무정심이며
원하는대로 이루워지는 자동충전 장치다.
이것이 영의 세계이며 수련의 도다.
야삼경 고요한 삼라를 지키는 수련자여!
간절한 마음처럼 간절히 우주를 부르라!
우주를 부르는 순간 그대는 천인합일을 이루우고
하늘에 속한 자로 우주에 각인될 것이다,
쉽고 편한 길을 두고 돌아서 고행으로 몰고 가지는 앉는지
돌아온 길이 험하고 힘겹진 않았던가.
돌이켜보라.
헛된 꿈에 시달리고 나면
허망한 맘에 절망적일 때는 없었는지.
헛것을 부여잡고 피터져라 달려오진 않았는지
만상이 잠든 고요에 앉아 공을 구하는 도반이여!
我를 찾으려거든
내안에 고이 기다리고 있는 아를 부르라,
나는 곧 우주요 우주는 나다.
우주여! 우주여! 잠든 나를 깨워 내안 가득 충만하여라!
진리는 단순명료한것
복잡다단은 허룰뿐인것.
나를 사랑치 않고는 타를 사랑할순 없는것.
나를 사랑하여 나를 찾는 이는
나를 부르는 일에 성심을 다해 부르라
우주는 나요
나는 곧 우주다.
그대의 영혼이 우주를 부르는 순간
그대는 천인합일이 되고
하늘에 속한 사람이 되어 공을 이루고
천인으로 거듭 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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