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이면 마침표가 되어
돌아올수 없는 여행길을 떠날수 있다.
나의 마지막 작별의 시간은 언제쯤일까!
그 순간은 공포일까!
환희일까?
연민일까!
아픔일까?
그래도 궁금하다.
그러나 나는 지금 이 땅위에 있고
아직은 더운피가 흐르는 유기체로써
사랑과 번뇌
이별과 그리움앞에 한걸음 한발자욱 앞으로 나아가가고 있다.
산다는 건 어차피
사랑과 이별의 연속이 아닐런지.
사노라면 그리운 사람
아무런 이해 득실 이 없는데도 지워지지 않는 사람
살아가노라면 뜨거운 이별
멈추고 싶은 순간들
그렇게 시간은 흐르고
우리는 또다른 사랑과 이별앞에
떠난자와 남는자가 되어
그리움 의 시간속으로 걸어 들어가야 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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