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르지 않는 것은 부패한다.
장기 집권 정치가 그렇듯이
외형이 없는 생각도 그러하다.
머리를 정리해 보면
무의식은 관념의 틀에 갇혀
큰 충격 없이는 사고의 틀을 고수하며
변화를 거부한다
긍정심은 자아로 부터 하는 것이어서
생의 가치를 빛나게 하는 요소임에도
작은 실수도 자책하는
사고의 가두리를 형성하게 된다.
그럴수도 있지뭐!
자신을 위안해 보며
상황이 그리 만들었으니 도리없지 않았는가.
나를 잘 다독이는 것이야 말로 삶을 활기롭게 하며
타인을 배려하는 풍요심을 발로케 하는
핵심이 되는 것인데
자신도 수용할수 없다면
타인을 사랑할수 없는일
세상사 강변조약돌 같이
년륜이 쌓여가노라면
모나던 성품도
둥글게 변모해
어느덧 아름다운 모습으로
주위의 사랑을 받게 되거니
인자무적이라 했던가.
패기롭던 청춘을 지나
이순에 들면
생각은 생각을 부르고
지혜는 부드러이 열려
나아가는 길이 하냥 유순해 지는 법이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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