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릅통증의 근본은 발가락에서 부터 노폐물이 축척되어
무릅까지 차오른 현상이 대부분이어서
사실은 발바깥쪽 무릅상응점 부터 독소를 제거하는 것이 우선이나
이장에서는 무릅부위만을 다루기로 한다
다리를 편 상태에서 무릅 양 옆을 살펴보면
안쪽에 뭉특한 부위가 눈에 띄고
바깥쪽으로 별반 노폐물 적체가 눈에 띄지 않으나
실은 바깥쪽도 안쪽에 비해 별반 양호한 편으로 치부하는 우를 범해선 안된다
무릅 안쪽에 노폐물이 쌓여 있다면
틀림없이 바깥쪽도 육안으론 괜찮아 보여도
얇은 살갖을 고루 만져보면
알게모르게 크고작은 노폐물덩어리들이 잡히게 되는데
양손가락 으로무릅을 양쪽에서 감싸듯이 하여
손톱으로 꾹 찔러넣고 위쪽으로 서서히 당기올리며 스트레칭을 해보면
틀림없이 축축하게 피부가 젖으며
약간 미끌리듯 노폐물이 빠져나오는 것이 감지되고
계속해서 꾸준이 이런식으로 무릅양옆을 고루 스트레칭을 하다보면
살갖이 더욱 얇아지는 것을 느끼게 되고 시원한 감이 드는데
이것은 노폐물이 빠져나가며 혈액순환이 이루어 지는 것이므로
이렇게 반복작업을 무릅위아래 오금쟁이 까지 고루 하고나서
일어나 걸어 보면
신통하게도 아프던 무릅도 통증이 완화되거나 사라지게 됨을 물론
한결가벼워진 것을 느낄수 있게 된다
이런 식으로 매일 두세차례 무릅 혈도 스트레칭을 하다보면
어느결엔지 웬만한 무릅통증을 해소함은 물론이고 고질적 무릅병도 완치가 가능케 된다.
곁들여서 더 완벽하게 치료를 한다면 종아리를 발목까지 2~3회 반복해서 매일 훓어 내려주고
정갱이를 주먹을 살짝 쥐고 대각으로 무릅으로 부터 아래로 툭툭 쳐 내려주어서
정갱이에 쌓인 묵은 혈을 아래로 밀쳐내듯이 제거하여
혈도를 완전히 열어 주게 되면
고질적 무릅병으로 부터 완전히 자유롭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