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다는 일은 얼마나 기쁜 일인가!
꿈은 얼마나 아름다운 것인가!
작은 것에 족하며
차근차근 이루워 가는 일은 얼마나 즐거운 일인가!
장대비 그친 아침 누리에 해는 또 얼마나 찬란한 것인가!
사는 일이야 늘상 가고오는 바람
눈보라 바람 치는 일 그저 그런일
살아온날 땅위에 거하는 날까지
펄펄 숨쉬고 사랑하는 일
즐겁고 행복하지 아니한가!
사랑도 이별처럼 이별도 사랑처럼
색갈을 지우고
낙옆 갈분흥 길
천천히 걸으며
돌아갈 길 음미 해보는 일은 또 얼마나 복된 일인가!
아! 사람아!
아름다운 사람아!
함께 걷자 우리 이 길!
저 산 해너미 노을 물들때
우리 정다이 저길을 걷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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