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 의 江

ㅡ 나이를 들어간다는 건 (92) ㅡ

남강 2005. 11. 22. 00:30

내안에 두사람!

하나는 돈을 벌어 떵떵거리며 살고싶다

하나는 많은 돈을 모아 가난한 이웃을 위하여 쓰고싶다.

 

꿈은 같아도

결과는 사뭇 다른,

 

한사람은  나를 위하여!

또한사람은  너를 위하여!

 

한사람은 불행을 자초하고

한사람은 행복을 만끽하고

 

아하!

혼자 행복은 없느니

홀로 기쁨은 없느니

 

기운은 파동이니

기운은 흐름이니

기쁨은 기쁨을 더하고

행복은 행복을 부르는 법

 

고립은 외롭고

고독은 쓸쓸하며

포만후엔 고갈이 오는 법

결단코 포만으론  행복은 없는 것

 

 

잠시의  성취만으로 행복해 질순 없나니

잠시의 포만에서 영원한 기쁨을 얻을순 없나니

일시포만은 더 깊은 상실을 부르리니

 

나눔에 소흘함은

배가되어 오는 행복의 수확을 알수 없는 일이거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