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 의 江

ㅡ 나이들 들어 간다는건 ( 149 ) ㅡ

남강 2006. 8. 1. 13:10

中甬之道라!

좌우로 치우침이 없이

가운데 길로 가는것이 왕도렸다,

 

자고로 물이 맑으면 물고기가 없고

물이 지나치게 흐리면 물고기가 살수 없다 했느니,

 

급진급좌 보수꼴통!

내로라 하는 정객들의 행보를 보면

민망한 말이 한둘이 아닐진데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다 했든가!

 

천방지축 종횡무진 좌충우돌,

마치 고삐풀린 말 달리듯

위태로운 지경을 넘나들기 곡예하듯 하는걸 보믄

정객인지 군장인지

갸름하기 어렵고도

위험수위를 넘나듬이 어제 오늘이 아닌지라!

 

정치후진국이라느니

국고나 축낸다거나

하튼지 간에

개개의 진면목을 보믄

참으로 건강한 인품이요

애민의 선량이요

존경받을만한 인물들이 많은데도 불구하고

뭉치면 뜯고 무는 행태는 어데서 비롯된 못난 관습인지

개탄을 금치 못하거니

중용지도란 그리 어렵고도 난해한 것이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