丹詩

ㅡ 江 ㅡ

남강 2006. 10. 22. 17:52

 

 

허물어라

자꾸자꾸 허물어라

허물어 지며 흐르느니

고립은 응고라,

고립은 사망이라,

 

세우지 말라,

단절은 주검이니

나를 허물어 가리라!

 

흐름으로 만상이 푸르고

흐름으로 내가 살리니

거푸거푸 허물어 지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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