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도 (1)

ㅡ 병목풀기 ㅡ

남강 2007. 3. 5. 09:11

경제를 알면 돈이 보이고

길목을 알면 돈을 잡는다,

흔한 이야기처럼,

 

혈도를 알면

병이 보이고

 

혈목을 알면

병을 제압한다,

 

 

혈목은 병목이다.

 

십중팔구는 관절이 부위가 병목인데

손가락으로 여기저기 관절을 눌러보면

아픈곳이 있고

바로 이곳이 주병목이다,

 

이것이 소위 한방에서  말하는,

痛하면 通하지 아니하고 通하면 痛하지 아니한다,

라는 것을 말함이다,

 

통증은,

이 병목구간을 찾아서

구부러지고 막힌 혈길을 펴주면 된다,

 

좌우 아래위 로 근육의 결을 따라

피부를  펴듯이 스트레칭을 해주고

손가락으로 아픈곳을 자세히 눌러보며

살펴서 감각을 느껴보면

뭉클뭉클하게 잡히는 것이 있는데

이것이 혈행이 떨어지는 구간에

뭉쳐있는 울혈이거나

울혈보다 심한 혈전들이 뭉쳐 있는 것이므로

피부를 펴듯이

울혈을 밀고 당겨서

근육의 결을 따라

손가락 끝으로

좌우 상하로 잡아 당기거나

주로 아래쪽으로 밀어서

스트레칭을 하여

혈도를 풀어주고

막힌 탁기를 밖으로 내보내고

맑은 기를 운기하여

산소공급을 원할하게 해주고

림프관으로 피를 돌려

울혈을 걸러주어

혈행을 원만케 해주므로 병목을 풀고

통증을 제하는 것이다,

 

"통하면 통하고 통하면 통하지 아니한다"

이는,

눌러서 아픈곳은 혈이 통하지 아니하고

눌러서 아프지 않은곳은 혈이 통하고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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