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 의 江

ㅡ 나이를 들어 간다는건 ( 188 ) ㅡ

남강 2007. 4. 18. 22:23

어떻게 살것인가!

 

사랑과 영혼

종교와 인생

이상과 현실

 

무엇으로 살것인가!

사노라면 깊숙이 젖는 딜레마

 

이별의 기로에서라면

무엇을 남길 것인가!

물질을 제하면

우리에겐 무엇이 남을까!

 

 

뿌리깊은 나무의 부동심 

나눔의 존재의식

보이지 않는 것들의 귀함

잠시 생각에서 멀어진 사이,

 

부질없는 다툼들

가치없는 송사들

허상의 신기루를 쫓는 무위의 바람들!

 

사노라면 원치않아도 

사라지고  펼쳐지는 

끝없는 생의 파노라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