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발처럼 날려갈 이별앞에서
너는,
아직 펄럭이는 청푸른 깃발
강변 조약돌 그루터기 마다
사랑불을 살라들고
무한 시공을 향한 아득한 춤사위
아아!
흐르지 않는 시간의 江
갈밭 사잇길로
머리칼 휘날리는 다정한 그 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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