ㅡ 여 강 (39) ㅡ

일과가 막끝난 샤워장,

일단 옷들을 부랴부랴 벗어뿌린 항새이하 일동 알몸사내들 우글버글 우구르구그루

알몸 녹당 어대 치약을 짜며, 왈,

 

< 어대가 절라 좋아하능  항새와 육체미(쉿 이거능 비밀인디라  작은키 커버하느라 돌짱에 올라서 찍은 항새, 근뎅 육체미 귀영보다 구랴도 머리한개차이가 나쁘넹? 히히히)

긍깨러 항새 깨쓰발 받는다카이~~~>

 

 

항새얌!

낼로캉 니캉 오늘은 괴기자브러 가자!

 

엥?

올라리?

셩니임!

내 오늘 약속있는디라우?

 

웅?

구냐?

 

에~글믄~

그 옆에서 옷을 벗능 석주호를 향해,

야! 석탱아!

니 항새캉 다리 기럭지 함 대바바라~~

"순진한 얼라 석탱이 주호,,

어물어물 우물쭈물 머뭇머뭇거리능 폼새가 똥마려븐 강생이꼴이 디야설라므네,

어리리링 ~~~

 

야근즉슨 마라토너 항새의 일등컴플랙스캉 �다리다 카이영,

구양 �다리 하고 한번만 뉘기가 부르능 날엔 그날 그는 초주금이다 카이영,

기양 뚜껑 떠뿌는 항새,

 

글태둥 밤탱이능 뵈능거이 읍져이 한마디로 딴거필요엄따,

�탱이 한마디믄 약발 지대로 묵히능 항새 일명 황순화,

실은 뼈대있는 가문이지라이,

 

작년에 과기원에서 올해 한국을 세계에 빚낸 인물로 선정되신

한림대학교 황순종 유전자공학 박사님의

하나뿐인 직계 동생인디라,

긍깨러 내캉은 죽이 빵빵허개로 잘맞능 후배지라이~~

 

아 군데루 이기요,

오늘응 배신을 때리뿐당 앙이교야?

긍깨러 표준키 석주호 라카능 얌전한 후배테 항새의 최대취약점의 대명사 �탱이,

말하자믄 쩌까 작은키,

 

구양 함 다리길이 함 대보라 이카믄 석탱이 구양 주늑이 들공

항새는 뚜껑 떠뿌지라이~~우히힛

함마디로 항새 싱질나쁘믄 무쟈게 지긴다카이영,

 

아 구거야~ 웬만험 이 밤탱이 어대둥 그말만응 피해가고능 싶지라이~~

저래 날리난리 치능거루 몰글캐로 자주 써먹음 곤란하다캐영 히히히.

 

으후~

야 석탱이 너 �다리캉 함 다리길이 대보라우~~

이기 항새의 아킬레스라카이영 으히히,

웬만헌 사람이믄 싱질머리 잘아능 항새 생리로 이말만은 피해가능디라이~~

이 막가파 어대테능 이긋이 항새의 고삐라 카이영,

우히히~~쩌까 심하긴 혔지라이~~

 

군데루 그기당 육체미( 항새와 절친한 겡기도 은메달리스트) 귀영이캉 거든다,

어대셩님,

항새 글마 혼나야 딘당깨라~~

 

????

엉?

예상몬한 내도 깜짝 놀랬뿟다아이가~~

순간 항새의 눈탱이가 밤송아리 가재미가 디능가 싶더마능.

 

"아니 저ss능 개S도 몰믄 중이나 갈긋이지 몬열으 쳐나서고 지라리를 하냐 이 붕성아,,

 

우히히힛

항새 뚜껑 떠뿟다 카이 낄낄낄~~~

다른 사람들응 질겁을 하공 잠잠 조용 고요~~~으히히힝.

밤탱이만 좋아라 끼길낄낄낄~~~

 

야 항새~

애꿎은 순댕이 육체미능 와 잡고 지라리 헝가유~~으히히 낄낄낄 ???~~

아 긍깨러 바쁘시다믄서리 ~~

날래 목욕게제하시공 퇴근이나 날래 하시더라고영 우히히힛,

 

항새 투덜투덜~~ 중얼쭝얼~~으이그~~내 참을끼고마영~~

밤탱이 셩님만 아니믄 구양 한방구리에 주금인디라이~~이히힛,

????????

모두들 딴청들????

 

야 항새 긍깨러 그느므 마라통이 밥메겨 주냐?

낼로 캉 오늘은 어업을 나가서리 쐬조 한쪼끼 쪼아악 걸쳐쁘능것둥 괜얀긋쿠마이라~

우히힝~~~

 

씩씩대는 항새~~

우휴 낼로 졌다,

셩님 글믄 오늘응 셩님말쓰믈 들을낑게로,

낼로 오늘외에 그느므 어업에서리 다음부턴 빼주심 안딜꺼나영?

웅?

그랴구랴!

오늘만 희생 혀쁠믄 담부턴 낼로 니능 안괴롭힐 꺼구마영~~낄낄낄~~~

(우혀~~ 저느므 밤탱이 셩님응 몬당한다 카이)

항새,,속내로 쭝얼리쭝얼쭝얼~~

밤탱이능 럴럴럴~~~

 

으흐 구나저나 내 사랑하는 항새얌 미얀타 고마,

 니 이 녹땅 어대 셩님을 이해쪼까 혀주그라이~~~낄낄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