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 의 江

ㅡ 나이를 들어간다는건( 56) ㅡ

남강 2005. 1. 1. 04:55

또하나의 일몰에서

 

생명을 증여 받을

밀알과

버려질 쭉정이

 

영글지 않고는

들지 못하리

깨지 않고는 모르리

연단 하심이

나를 건지 셨음을,,,

 

통천문을 보았소?

우주에 권능을 보았소?

창밖에 들려오는

천사들 노래소리

 

아하!

주검은 끝이라 했소?.

신이 죽었다 했소?

 

악하고 더러운 영아!

누가 여호와의 불꽃

지순한 영꽃을 꺾으라 하드냐?

보이는 것은 허상!

보이는 것은 티끌!

~ ~ !

불면 사그러질 한줌 !

 

생과사의 문제가 아니라

떡이 아니라

 

영생과 영멸이라!

 

기뻐짐은 때문이라!

나날이 기뻐감은 이때문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