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作 노트

ㅡ 주검에 이르는 병 ㅡ

남강 2008. 1. 30. 11:18

더러는 울울 할때가 있는 것이다,

하늘도 그렇지 아니한가!

어느날엔  청명을 훼방하는 구름이 오락가락한다거나

바람이 드세어서 걷기조차 힘들때가 있는것이다,

당연한 것이다!

삶도 그런 이치,

때로는 아프거나 슬프거나 바람이 치거나

거센 폭풍우가 스쳐 가는것이다.

 

당연한 것을 두고

습관처럼 불평을 한다,

그리고는 쾌청한 날들의 상큼했던 기분을 놓치는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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