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作 노트
낄낄낄~~저 장고(長高)를 어쩌랴
한천년 휘돌아
선굵은 심줄로
발아래 해를 가린 뚝심을! 끌끌끌!
우하하핫! 뉘 알랴
한설야
썰렁한 산숲
날세우고 불지피는 저 청심을~~우흐흐흐!
바람아 우지마라
물기 잃은 가지마다
숨죽인 꽃눈
새날이면 다시 빛부시려니,낄낄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