丹詩

ㅡ 내 단 공 ㅡ

남강 2009. 11. 24. 20:28

 

 

 

껄껄껄~~ 時는 活子時

화룡등선,

잠룡이 선잠을 깨어

여의주를 입에 문 시각

화과동에 불길이 솟는다,

 

클클클~ 날랜 오공이 용머리에 목줄을 씌운다,

 

와하하하~~용을 조율하며

한호흡 미추로 부터 길어 올리는 오공의 두레박이여!

천문에 이르러

불을 쏟아 붓느니

 

임도를 타고

중완을 지나 

기해에 이르러

거푸거푸 풀어내는 화룡섬점 (火龍閃點)

염천바다에 용을 놓아 봉한다,

 

화로에 氣丹이 넘쳐 오르면

丹江氣花 

陽生內丹

일주천에 겁이 쌓이고

이주천에 단을 빚는다.

 

와우! ~~ 공은 臥功,

단은 練丹,

혈해 가득 피어 오르는 閃閃閃,

火龍制道의 등선불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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