氣功 산책

ㅡ 의념호흡 4 ㅡ

남강 2010. 3. 29. 16:30

편안한 상태에서 자연스레 숨을 정지한다,

정지한다는 것은 호흡을 끊는 것이 아니라 쉬던 호흡을 정지만 한다.

일부러 힘을 주어 호흡을 끊는 것은

정지가 아니라 중단하는 것이 되므로

이완호흡 에서는 절대 해서는 안되는 사안이다.

 

호흡정지후 약 3~4초를 머물러서

온몸이 느슨히 풀리는 것을 느끼며

백회혈과 회음혈이 둥근 해와같이 크게 열렸다 생각하고

 내 몸은 온통 빛가운데 놓여 있고

우주의 제일좋은 기운이

우주기단으로 부터 굵은 빛기둥으로

백회를 관통하여

회음까지 연결되었다 의념을 세우고

하단전을 의념한후

빛이 온몸의 땀구멍을 통하여 하단전으로 모여 든다고 느끼며

서서히 들숨을 마시면서

심폐가 압박을 느끼기 전에 하단전을 향하여 호흡을 들여 마신다,

여기서 들여 마신다는 것은,

코로 들숨을 쉬는 것이 아니라 아랫배로 숨을 가늘고 길게 마시며

내몸안은 진공상태라 의념하고

당기듯 아랫배에 약간의 힘을 주면서 역호흡을 하면 된다.

길고 깊게 들여 마시되

호흡에 무리없이 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날숨은 자연스럽고 편안하게 하면된다.

 

특이할것은 가능한 한 호흡에 과욕을 부려서는 아니함만 못한것이 기공호흡이다.

(처음에 과욕을 하다가도 숙달됨에 따라 자연호흡으로 돌아가게 되는 것 역시 기공호흡의 장점이며

이완호흡수련이 완성되면 나중에 절로 자연스럽게 호흡을 하게 된다)

호흡은 자연스럽게 섭리를 따라 하는 것이므로

인체에 무리가 가는 호흡은 금물이다,

자연호흡을 약간 변형 연장하는 것으로 이완호흡의 근간을 삼아야 되며

강호흡은 오래가지 못할 뿐만아니라

건강을 크게 해칠수도 있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된다,

 

자세는 앉거나 서거나 가부좌를 하거나 관계없으나

일상생활중 행공시에 이완호흡을 하면 금상첨화라 할수 있다.

 

처음엔 몸에 반응을 못느끼다가

하단전에 기운이 모이시작하면

하단전이 두둑해지거나 따뜻한 느낌이 들며

호흡이 자연스레 이루어 지고

전혀 무리없이 편하게 진행이 되며

호흡을 할수록 수월한 느낌이 들게 되는데

에너지 호흡은 하면 할수록 온몸이 편안해지고 가벼워지는 특성을 갖는것이다,

 

이렇게 20~30분만 행공을 해도 하단전에 엄청난 공력을 모을수 있다.

자주 호흡법을 하다 보면

절로 공력이 모이고

온몸이 가벼워 지고

순식간에 이완을 이룰수 있으며

입정까지 수월히 당도 할수 있게 된다.

 

 

이완호흡법 4 는 특히 흡기와 포기를 통해 기공치료를 하는 기치료사에게 권하고 싶은 호흡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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