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 의 江

ㅡ 봄 安居 ㅡ

남강 2011. 3. 10. 12:16

한번 돌이키면 놓는 일이 대수랴

쥐는일이 대수랴!

놓으믄 놓아지고 쥐면 쥐어지고 아흐~~

법정님은 무소유가 유소유라

수환 추기경 께서는 나누면 눈덩이 된다,

 

여튼지 두 분 고수 께오서람네

내몬져 아우몬죠 이카시믄설랑  다투듯 자릴 뜨셨으니

여강 밤탱이 무쟈게 심심해 뻔지네여,

글타봉깨 워디 갈떼옴져 오라카는데 더 옴져

거지발싸게 맹키러 요기조기 기웃찌웃 헐거 옴따캐서

구양  구들장 베구누워 맹물묵고 머리비고

시절을 주유커니

我는 간데옴따 천하난세가 대수터냐

무르고 나아감이 제 무상커니 험서 노다거리는 중

어느결 남쪽에설랑 봄바람 꽃 소식 들고 온다카네여,하하핫

 

요새러 산부인과 병동이 쪼까 부산해지나 혔드마능

모 아직은 벨라 달라진그시 옴따 이카능데

너도나도 산아제한 하나만 나아도 삼천리는 초만원!

이기요 불과 엊그젠데 시방 젊은 부부덜은 짜고치는 고스톱맹키러

아예 거두절미

하나만 낳아도 내인생 옴따!

아들딸 구별하믄 등신이돠

무지껀대구 하나만 고수

이카믄설랑 하나 이상은 절대불가론으로 초지일관해설람네 밀고나간다 카이

낄낄낄~~ 이카다는 월매못가서 삼천리는 늙은이 만원

워디가나 늙다리 저리가도 늙탱이 이캐 디는 날이 온다캐여

 

거국적패망살이라 아니할수 옴따여. 어우우~~

공중미물인 새들도 먹이가 부족한 경우엔 새끼치기를 포기한다 카능디라

하물며 요새러 청순남여 아그덜이 무쟈 영민해져설람

부모 꼬락지들을 봉깨내

허구천날 묵고살기 힘들다 캄서

툭하믄 돈동동동 이카믄설랑 추닥추닥 지지지볶고 사능거 보믄서 컷응깨내

뉘라 마니낳아 고상고상허다 죽자 이카긋나 이말심임져잉! 아후후~~

 

여라~~ 밤탱아~~아!  묵고 노라라~~~~아!

뱃속서 시방 이집트발 비틀기가 들와설람넹

리비아 가다피  맹키러 상이 찌그라져삐넹, 우후~~

긍개 거 머시기냐 아무리 밤탱이라 캐도 묵어달라는 밥통한티는 못해보긋제 아임메여? 하하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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