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공의 핵심은 조신(바른자세) 조식 ( 바른 호흡) 조심 (바른 마음) 인데
그중에서도 호흡이 으뜸이며
기공호흡 은 상시 호흡이다.
복식 단식 형태가 중요한게 아니라
상시 가능한 자연호흡이어야
효과적인 기공호흡이 된다
그러니까 하단전에 의념을 가미한
단전 중심의 에너지 호흡이야 말로
진정한 기공호흡이며
단에 기를 모으려고 애를 쓸필요도 없이
절로 기가 모아지는 일상호흡이며
이를 습관화 해야 함을 물론이다.
처음에는 에너지가 모이는지 안모이는지
감각이 없다.
그러나 시간이 거듭될수록 하단전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
따뜻한 에너지가 들어 와 있음을 느끼게 되고
아랫배에 무언가 든든한 파워가 생성되어 있음을
절로 느끼게 되어 있다,
또한 주천을 일부러 하려하지 않아도 절로 이루어지게 되며
마음만 먹으면
손가락 움직이기 보다 수월하게
주천이 이루워 짐을 알수 있게 된다.
이보다 더 쉬운 수련법이 있을까?
그러니까 소주천은 자연스레 이루워 지며
소주천을 하려 애쓸필요도 없이
절로 되는 것인데
문제는 처음 수련자들은
과연 에너지가 모이는지 느낌이 없으므로
중도에서 포기하게 되는 것이고
주천을 이룰수 없어 엉뚱한 방향으로 어거지 수련을 하게 되므로
기공수련은 어려운 것이 되고 만다.
그렇지 않다
초중교 어린 학생들일수록 수련의 속도는 빠르다.
어린이의 사고는 순수하여 가르친 대로 믿고
그대로 실천하기 때문인데
거개의 현대인들은 지식에 가로막혀
의혹을 갖게 되므로
수련의 시간이 길고
느리며 실패할 확율이 높은 것이 사실이다.
기공수련을 지식적으로만 이해 하고
의혹없이 수련하기란 성인수록 어려운 법이니
지식은 이론적 이해는 빠를지 모르나
수련의 속도에서는 뒤처질수 밖에 없으니
이를 비관하게 된다거나
의심을 갖게 되면
수련성공은 아예 물건너 간것이나 다름 없게 되는 셈이다.
자! 지금부터 기공호흡을 해보자.
배꼽아래 5센티 미터 그러니까 배꼽으로 부터 손가락을 얹어
네개의 손가락 지난 아랫 부분이 하단전 위치다.
여기에 의념을 두고
"나는 지금부터 기공호흡으로 들어 가겠다,, 라고
자기 암시를 하고
들숨을 하단전으로
날숨시엔 하단전 으로 밀숨하여 기를 가라앉히는 호흡을 한다
처음 들숨시엔 단전 피부로 들어오는 기운을 느껴보면
전혀 느낌이 없다가도 시간이 지남에 따라
에너지가 하단전으로 모이는 따뜻한 느낌이나
간질간질 하거나 하는 본능적인 느낌이 들게 되는데
이때 밀숨시엔 하단전에 탁구공만한 단( 하단전과 명문의 3/1 지점 ) 이
( 나의 맞은편에 보면 여성은 좌로 남성은 우로 ) 빙글빙글 돈다고 의념하면 더욱 좋고
단은 호흡으로 들어온 우주의 빛이 단으로 모여든다라고 의념해 놓은 상태로
자연스런 호흡을 계속하면 된다.
의념이란 강제성이거나 어거지가 아니라 단지 모인다 라고 생각하며
무의식적으로 느끼기만 하면 되는것을
이를 강하게 하면
오히려 역효과로 인해
의념이 자신도 모르게
자연스런 호흡이 안되고
억지 호흡이 된다거나
의념이 흩어진다거나 하여
호흡이 무위로 끝나는 경우가 되기 십상이므로
요령을 잘만터득하면
기공호흡은 단시간에 터득이 되고
성공수련의 지름길이 된다.
기공호흡을 한다하여
숨을 참거나 가쁘게 헐떡이는 것은
기공호흡이 될수 없으며
오히려 수련에 방해가 될뿐만 아니라
이를 과욕하면 오히려 몸에 해만 입히게 되므로
기공호흡은 호흡을 하는둥 마는둥 자연스런 의념으로 하는
자연호흡이어야 성공 하게 된다.
그러므로 기공호흡은 자연 호흡이며
상시호흡이므로 간단하고 단순하며
지극히 쉬운 호흡이다.
한마디로 말하면
기공호흡은 어린 아기들이 숨을 쉬듯
아랫배 숨쉬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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