氣功 산책

ㅡ 기문 열기 ㅡ

남강 2011. 12. 14. 18:45

높은 수련을 위해서는 기문을 열어야 가능하다,

기문이란 큰 혈자리를 말하는 것으로

예컨데 머리에서 발끝까지 큰 혈자리가 있으며

한방이나 기공학에서는 이미 그 혈자리를 정확히 알아

이를 명시해 놓은 것인데

백회로 부터 용천에 이르기 까지 이를 인지하고

수련에 들어야 할것이다.

몸을 느슨히 하는 것은 정기신 일체를 이루게 되고

일체를 이루고 나면

비로소 수련의 준비단계인

조식 조심 조신이 이루어 지고

이렇게 되어야 성공수련이 가능하게 된다,

 

성공수련을 위해서는 기문을 열어야 한다

백회로 부터 용천에 이르기 까지

내가 열고자 하는 곳의 혈자리에 의념을 가해

여는 작업을 부단히 해야만 한다.

예컨데 백회를 열기 위해선 백회를 마음속으로 부르면서

닫힌 문을 열듯 자꾸자꾸만 여는 것이다.

여기서 의념은 혹자는 양파껍질을 벗겨내는 것으로 의념하는 경우도 있고

그냥 방문을 열듯 밀치거나 당기거나 그곳을 벗겨내거나 태워 버리거나

어떻한 방법으로 든 의념하면 의념하는 정도대로 기문이 열린다

이것이 인체의 기문을 여는 비결이다.

 

대문이 활짝 열리면 우주에너지는 절로 들어 오게 된다.

말하자면 진공상태에서는 회오리가 인다,

회오리의 엄청난 파동은

 진공상태가 크면 클수록 강하게 작용하게 되고

우주의 섭리는

빈곳으로 우주의 파장이 회오리쳐 들어 오는 것인데

회오리 바람은 바다에서도 일어나고 뭍에서도 일어나며

우리의 몸에서도 예외없이 일어난다.

 

바로 말하면 우리의 몸은 우주적으론 볼땐

거개가 비어있는 진공상태의 공간이 된다.

왜 그럴까?

몸은 사실은 우주에너적으로 보면

빈공간이고 집으로 치면 비어있는 집이며

심지어는 폐옥이 되다시피 한 병허한 몸도 많다,

 

빈집에는 객이 묵는다,

물론 주인의 허락도 없이 지지고 볶고

내몸을 가지고 저희 마음대로 휘젓고 하는 것이 음이다,

쉽게 이해가 안되겠으나

실은 사람의 몸속엔 나의 정신 외에도 다른 음신들이 많이 기거 하고 있다는 말이다,

충격적으로 들릴수도 있겠으나 그것이 현실이며

모든 사람들이 그 사실을 모르고 있을 뿐이다.

 

보통은 친구나 가까운 지인에게 네 몸에 귀신들이 덕시글 대고 있다라고

말해 준다면 그가 믿겠는가.

그리고 그사람은 곧 나를 미친사람 취급이나 할것이며

매우 기분나빠 할것이 틀림없다,

실은 필자도 처음 그 말을 접하고 나서

그런 충격과 우울에 잠시 빠졌던 기억이 생생하다.

 

아마 절친한 사이라면 웃고 넘길것이나 생판 모르는 이라면

그는 나에게 심한 욕설로 반응을 보일것이자명하다,

생각해 보라!

네 몸에 귀신이 붙어 있다라 한다면

누가 그말을 믿겠으며

기분이 좋을리 있겠는가.

그러나 어쩌랴 모두가 사실인 것을.

 

그러나 신경쓸것 없다.

우리의 인체는 여태 인류 유사이래 그렇게 존재해 왔으며

본인이 그를 인지하고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는다면

별게 아니게 된다.

다만 그의 몸이 영신( 음양의 기운중 음기운이 강한 사람) 이거나

악신이 들었을 경우를 제외하곤 말이다.

음적 존재는 인간에게 직접적 위해를 가할수 없다

그것은 이생에서 에너지가 나약하거나

음습한 에너지이거나 하는 파장으로써 파워가 약한 공중 부유물이 나와 파장이 맞아 떨어지게 되면 들게되는 음기(읍습한 기운) 다름아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런 미약한 음신들도 간혹 사람을 미혹시킬때가 있는데

그럴때면 당사자의 원기가 매우 약해졌거나

음습한 기운에 노출되었거나 양자중 하나일때다.

그러나 염려할것은 없다

빈집에 주인이 오면

객은 떠난다.

 

 

몸안에 우주의 원천진기인 빛이 폭포처럼 들어오면

타서 소멸되지 않으려면

재빨리 꼬리를 내리고 집을 비워 주어야 한다.

 

우리몸은 형이상학적 에너지와 형이하학적 에너지로 구분된다

형이 하학적에지란 육체에너지이고

형이상학적에너지는 정신에너지다

 

그러니까 육체에너지가 강하다 하여

그가 대가 센 사람이라 하지 않고

정신이 강한 사람을 두고 대가 세느니

혹은 강기라 칭한다.

 

육체에너지는 강골 약골 이라하며

정신력이 강한 사람을 일러 강기라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우주에너지는 정신에너지며

정신에너지는 우주에너지인 우주의 원천 진기로 되어 있어

불멸성이 된다.

 

그러니까 우리의 정신은 육체가 늙고 쇠약하여 주검에 이르는 용도폐기가 되어도

정신에너지는 용도폐기란 있을수 없는 영원적 존재다.

육체의 에너지는 공중분해가 되지만 정신에너지는 공중분해 되지 않는 영원성이며

창조주 께서 인간을 만들때 그리 만드셧으므로

인간은 죽을래야 죽을수 없는 존재가 되는 것이다.

 

이것이 사람들이 착각속에 사는 것이다.

죽으면 모든게 끝이라는 허망한 사유.

그러나 아니다,

사람은 죽어도 죽어지지 아니하는 영원불멸의 존재이며

물방울이 바다에 들듯

우리도 우주의 바다에 이르게 되는 것이다.

 

 

천인합일은

하단전에 의념을 하는듯 마는듯이 의념하며

천문과 지문

온몸의 땀구멍을 열고 쏟아져 들어오는 우주의 빛으로

단전을 채워 스스로 빛을 발하는 우주의 원천진기로 변화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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