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부신 아침!
새들의 소란이 한창이다.
참새 까치 박새
천년내리 반복되는
들뜬 저 모임은 무엇일까!
최소한의 상차림이나
기념일도 아니면서
동천에 해만 뜨면
벌어지는 저 리드미칼한 소리의 향연
모를 일이다.
마치,
가난을 자축하듯
새 아침을 노래하는
저 불가사의 한 묵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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