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골은 독기맥의 끝 부위로 인체의 중추에 해당한다,
미골은 일명 미추라고 하며
미추는 꼬리뼈를 통칭하는 것인데
이 미추가 막히면 큰강의 마지막 큰 물꼬가 막히는 것과 다름없이
모든 장기와 어깨와 머리에 영향을 준다.
물론 인체는 모든 신경이 연결되어 있으므로
어느 한곳의 모세혈이라도 막히면
모든 기관에 직간접 영향을 주게되는 것은 사실이나
특히 미골은 그 정도가 커서 만약 미골이 막히면
대장에 부하를 일으키고 변비 나 위장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게 되는 혈이라 할수 있겠다
현대인은 의자를 사용하므로
크든 작든 이 미추가 걸리지 않은이가 없다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잘 막히는 부위다,
미추는 모든 지병의 근원이 될수도 있으니
미추가 심하게 막히면 장기의 부하는 물론
허리 와 어깨 목과 머리의 통증까지도 유발하는
매우 중요한 혈중의 혈이다.
특히 미골을 깃점으로 부채살 모양의 고관절이 펼쳐지고
부채찰 모양의 고관절 양 가장자리로는 고관절엔 구멍이 송송 뚤려 있는데
이는 기운이 통과하는 중추氣空이므로
기문에도 영향을 주게 되어
사기가 가득차케 되어
허리에 노폐물이 쌓이게 되고
허리고장(디스크)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이 된다,
먼저
피시술자를 엎드리게 한다음
에너지를 환부에 충분히 포기하고
오지타법으로 울혈을 푼다음 타법을 이용
탁기를 잘게 부순훈 사기를 흐트려서 뽑아낸다음
두개의 엄지손가락으로 흉추에서 부터
미추까지 훓쓸기를 해주고
역순으로 뭉친 울혈을 움직여 놓고
다시 윗쪽에서 미추쪽으로 압박풀기를 하면서
양 뒷꿈치를 내려가는 두갈래의 미추교차점에서
두개의 엄지를 사용 압박하여
밀어내리면 써늘한 탁기가 두개의 발뒷꿈치를 통과하여
발바닥을 지나
발가락으로 시원하게 빠져 나가는 것을 확인이 되면
타법으로 탁기를 완전히 제거를 한후 마무리를 한다,,
이방법은 기공수련자라면 효과가 탁월하겠으나
기공을 수련하지 않은 일반인도 타법을 사용하여
울혈을 풀고
두개의 교차점인 엉치에서 엄지손가락으로 압박하며
아래로 밀어내리면
웬만한 울혈도 시전 횟수를 거듭하면서
점점 두꺼운 울혈층이 얇아지는 느낄수 있으므로
순서대로 시간을 두고초기 일주일간 매일 한차레씩 미추를 풀면
매우 만족할만한 효과를 거둘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