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 의 江

ㅡ 나이를 들어 간다는 건 (212) ㅡ

남강 2013. 3. 25. 16:45

 

 

 

물소리 창명한 날에 임을 보았네

투명한 하늘로 내님을 들었네

닫지 말라시는 님을 보았네

바람은 내게로 와 이르네

부질없도다 네안에 것

미련을 떨쳐 흩으라시네

무거운 속진 던지라시네

 

사랑이 깊으면 애증이 된다 하네

그리움 깊어지면 獨이 된다네

사랑도 미움도 하나이고

그리움도 孤獨도 하나라시네

내가 너이고 네가 나이듯

세상것 모두가 하나라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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