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소리 창명한 날에 임을 보았네
투명한 하늘로 내님을 들었네
닫지 말라시는 님을 보았네
바람은 내게로 와 이르네
부질없도다 네안에 것
미련을 떨쳐 흩으라시네
무거운 속진 던지라시네
사랑이 깊으면 애증이 된다 하네
그리움 깊어지면 獨이 된다네
사랑도 미움도 하나이고
그리움도 孤獨도 하나라시네
내가 너이고 네가 나이듯
세상것 모두가 하나라시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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