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과 마음은 각각 별개의 것이다
생각은 머리에
마음은 가슴에 있다,
생각은 정신이라 하고,
의지인 이성이고 눈에 보이지 않는 빛이며
마음은 심성이라 하는 본능이고,
감성인 느낌으로서 심장을 둘러싸고 있는 하얀 빛의 포자다
심장은 모든정보를 생각에게 전달하는 역활이고
생각은 마음을 지배 한다
따라서 마음이 생각을 지배하게 되므로 생기는 부작용은 여기에서는
설명이 필요치 않을듯 싶다
인체의 장부는 대체로 오장과 육부로 나뉜다
비위 간담 폐대 심소 신방 다음으로 심포다
앞에 해당되는 장기를 양의 장기라 하고
뒤에 해당되는 장부를 기공에서는 음의 장부라 하는데
12경락은 오장과 육부를 아우르며 머리에서 발끝으로
통하여 내리는 기의 통로를 일컫는 용어로
경락은,
폐 심장 신장은 팔안쪽에 위치하고 대장 삼초 소장경락은 팔바깥쪽에 위치하며
위장 담 방광은 대퇴부 안쪽을 지나고 비장 간장 신장은 바깥쪽을 지나는 경락인데
이중 해당 장부의 경락소통에 문제가 생기면 해당장부가 고장이 나므로
경락소통을 원활히 하기 위해 하는 마사지를 경락 마사지라 한다
왜? 오장육부인가!
실은 오장오부는 해부학에선 육안관찰이 되지만 육부째에 해당되는 심포는 육안관찰이 불가능한 장부다
심포란 심장을 통째로 감싸고 있는 하얀 빛의 포자다,
그러니까 인체 해부를 하면 이 빛의 막은 이미 사라지고 없거나
일반인의 눈에 띄지 않는 빛의 막 인 탓이다
심장이 멋는다는 것은 하얀빛의 막이 검은 흑색으로 변해버린 후에 일이되고
해부현장에선 이미 빛은 오래전에 사라진 뒤에 일이다.
그렇다면 우울증은 무엇인가!
한마디로 심포의 색채가 갈색으로 변한것이고
의욕상실로 자살충동이 일어났다면 흑갈색으로 심포가 발전한 것이다
이것이 상실과 좌절에서 오는
마음병인 우울증의 실체다
기공의 고수라면 우울증을 앓을래야 앓을수 없다
기공수련은 빛들이다.
기공수련은 내 몸에 빛을 모아 담는 공부이므로
기공의 고수가 우울증을 앓는다면
공염불을 한것이다.
우울증 치료는 혼탁한 심포의 빛을 맑은 빛으로
갈아 치우는 작업이다.
우울증환자를 검진할때 등쪽 대추에서 아래로 서너개의 척추를 엄지로 꾹꾹누르거나
문지르며 내려가다 보면 환자가 심하게 아프게 느껴지는 한두군데 가 짚이게 되는데
이곳은 심장, 위장, 폐,의 상응점이 분포되어 있고
우울증 환자는 대개 위장병도 함께하고 있는 경우가 많아서
두세개 정도는 아프다며 신호를 보내게 되는데
이중 가장많은 통증부위부터 에너지를 넣어 울혈을 녹이고
막힌 상응점을 뚫고
약 이삼십분에 걸쳐 기를 방사해서 충분히 기를 포기해주고나면
통증부위가 한결 수월하다는 신호를 하면
다시 중단전을 뚫어 주고 충분히 포기를 하여
심포의 탈색된 빛을 바꾸워 주면 기치료는 일단락 되는데
이보다 더 중요한 것은 환자의 생각을 바꾸는 일이다
우울증 치료는 기치료 만으론 충분치 않다,
다시말하면 마음병은 마음을 돌리는 일인데
마음을 돌리는 것은 생각에 있으므로
마음을 지배하는 생각이 바뀌지 않는한 기치료만으론
절대 불가한 일임을 밝혀둔다
마음병은 기치료가 도움은 될지언정 기치료가 능사가 아니라
부정심이 가득한 생각을 어떻게 긍정심으로 돌리느냐다
따라서 우울증의 기치료는 기공수련을 병행함이 타당하다.
부정적 사기를 몰아내고
몸안에 미소에너지를 들이는 일이다.
기공수련 자체가 미소에너지를 몸안에 들이는 것이다,
기공수련은 빛들이 작업이다.
몸안에 우주의 청기가 가득할때 암갈색 심포가 맑은 빛으로 변화되고
부정심이 긍정심과 사랑심으로 무한히 거듭나게 되어
새롭고 활찬생이 그 앞에 거듭 펼쳐지게 된다
기공수련은 단타성이 아니라 시간을 두고
꾸준히 자신의 운명을 바꿔나가는 아름다운 생명 가꾸기이다
삼초(三焦)란 무형의 장기로서 형태상으로는 존재하지 않으며 명치 윗부분을 상초(上焦), 명치에서 배꼽까지를 중초(中焦), 배꼽에서 치골까지를 하초(下焦)라 하며 상초(上焦)는 호흡, 순환계, 중초(中焦)는 소화 흡수계, 하초(下焦)는 비뇨, 배설계를 지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