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 의 江

ㅡ 나이를 들어 간다는건 (126) ㅡ

남강 2006. 5. 15. 03:19

마음을 가지런히 하고

뜻을  세워

목표를 향해

한길로 나아 감이라.

 

생은 유한하고

우주는 무한한것,

생이란.

돌아 올수 없는 다리 를 건너

빛을 쏘아가는 하나의  살,

 

무엇을  살것인가!

무엇으로 살것인가,

 

가치 창조?

 

부단한 자문에도

딱히 집을 수 없는

이별의 념

아직은 남은 날들의 여유로 치부도 해보고,

 

그러나

참으로 쉬이 오리니

안위의 잠을 자는 사이

사신은 이미 곁에 있느니

 

그림이 없는한

생은 무위의 바람 같은거

꿈꾸지 않는한

유리하는 구름 같은것

 

일백일층의 거대한 빌딩도

일백년,

대를 이어

쌓아가는 위대한 성전도

맨처음,

작은 머리속에서 그려진

꿈,

가치창조의 실현이니

 

아!

우주!

나!

 

우리들 심장의 고동이

우주바다를  항해하는 모터의 동력이며

우리의 영,

영원의로 부터 온 빛의 씨알

 

빛을 꿈꾸는 것은

우리가 빛이며

영원한 생명을 꿈꾸는 한은

완성을 향해 가는 우리가 불멸의 영인 까닭이라!

 

보이는 것은

보이지 않는것의 실상이요

보이지 않는것은

보이는 것의 실상이니

 

꿈은,

우주의 실상이며

고층빌딩 같이

완성을 향해가는 성전같이

이루어 가리니

 

우리가 꿈꾸는 것은

가치창조를 통하여

영원한 생을 이루어 가는 것이려니~!